이혼은 전쟁이 아닙니다!

만남보다 중요한 것이 헤어짐입니다.

부부는, 사랑하는 감정으로 만났고, 그 축복으로 자녀를 얻고 동고동락을 함께 한 사이입니다.

이혼은 부부관계를 원만히 정리하고 헤어짐을 뜻합니다.

죽기살기로 싸우고 피흘린 후 상처투성이가 되는 전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혼 후 우리의 삶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함께 정성을 기울여야 할 어린 자녀가 있습니다.

길에서 우연히 만날 수 있는 가족이었던 사람들입니다.

아이가 상처받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합니다. 예전 가족을 만났을 때 얼굴 붉히는 것이 아니라 안부인사 정도는 할 수 있는 사이여야 합니다.

이혼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 상대방의 주장을 듣고 상처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송중의 다툼으로 인해 결혼기간 동안에 있었던 좋았던 추억마저 잃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혼과정에 상대방을 미워하기 보다는 홀로서기하는 ‘나’의 새로운 삶에 집중해야 합니다.

무엇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 것인지 분명히 되새기고, 내가 희망하는 삶은 어떤 것이었는지 다시 한 번 떠올려야 합니다.

법무법인 온세상은, 이혼결심으로, 이혼소송으로, 소송 중 자녀의 상처 등으로 인해 고통 받고 계신 분들의 짐을 덜어드리고자 합니다.

글쓴이 : 변호사 김재련